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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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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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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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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myeonghwan@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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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노동절 기념 독도순례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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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이 연일 화재가 되고 있는 이때,
우리 (주)유성정밀 임직원 일동은 노동절을 기념하여 2004년 제주도 관광 이후 두번째로 2006년 4월29일 ~ 5월1일(2박3일)동안 작게는 직원 상호간의 단합과 크게는 민족의식의 고취를 위하여 독도순례를 실시하였습니다.
3시간 동안의 긴 항해 후 울릉도에 도착한 후 숙소에 여장을 풀자마자
우리는 벅차오르는 마음을 조심스레 다잡으며 독도를 향한 배를 탔습니다.
파도가 심해 비록 우리땅 독도의 체취를 직접 느끼지는 못하였지만,
동도에 걸려 대형 태극기를 보는 순간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감격이 밀려왔습니다.
그렇게 독도에 내리지는 못하고 배를 타고 독도를 한바퀴 돌았는데, 우리는 배가
독도로부터 저만치 멀어질 때까지 독도에서 눈을 땔 수 없었습니다.
우리에게 독도는 동해바다의 조그만 섬이 아닙니다.
독도가 그저 동해바다의 작은 섬에 불과했다면, 우리의 마음을 이렇게 벅차게 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독도는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완전한 주권확립을 상징하는 것이며, 우리가
어떠한 억지와 억압이 있더라도 반드시 지켜야 될 우리의 땅이기에 더욱 소중한 것입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아쉬운 여정을 마치고 무사히 회사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주)유성정밀 임직원 일동은 독도순례를 다녀온 벅찬 감동을 가슴속에 고이
간직하고, 더욱더 열심히 일하는 역군이 되고자 합니다.
끝으로 독도순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두 분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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